2010-11-05 07:53

평택항, 유럽투자 유치 확대 본격 드라이브

유럽 3개국 방문 투자환경설명회 실시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유럽 3개국을 방문해 투자환경설명회(IR)를 개최했다.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장을 단장으로 한 평택항 대표단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평택항의 화물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설명회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IR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벨기에 브뤼셀 및 지브루게, 영국 런던에서 평택항 부두현황 및 개발계획 등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해운물류 관련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했다. 또한 선진 항만 부두시설을 둘러보고, 항만 발전을 위한 의견을 상호 교환했다.

서정호 사장은 “투자유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평택항의 경쟁력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해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화물처리 실적이 더욱 증가되고 평택항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아자동차 유럽총괄법인을 방문해 평택항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평택항의 개발현황과 화물유치를 위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글로비스 아산CKD(Complete Knock Down)센터에서 수출되는 자동차부품 물량을 평택항에서 수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산CKD센터는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이 전산화를 통해 이뤄지며 현대기아자동차의 해외 자동차 생산공장에 필요한 자동차부품을 관리하고 있다.

26일 대표단은 평택항과 상호협력 관계인 벨기에 지브루게항을 찾아 우수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를 소개하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 수출입 현황과 평택항을 이용하고 있는 로로선(Roll-on roll-off vessel, 화물을 실은 트레일러를 통째로 운반할 있는 선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지브루게항 소재 물류업체인 CMA-CGM, ICO(International Car Operators), Cobelfret, WWL 등 기업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평택항의 장점을 적극 알렸다.

서정호 사장은 “지브루게항과 자매항만으로서 우호관계를 한층 돈독히 하고 상호 물동량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유럽항로를 확대하자는 의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엔스 지브루게항만공사 사장은 내년에 관계 기업인사들과 함께 평택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적인 자동차 환적항인 지브루게항은 평택항과 2009년 5월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28일에는 영국 사우스햄턴항을 방문해 자동차(완제품) 철송(鐵送) 시설을 견학하고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WL) 자동차부두 및 PDI(Pre-Delivery Inspection, 인도직전 검사)센터를 견학했다. 또한 사우스햄턴항 ABP 항만공사 관계자들과 항만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상호 나눴다.

이번 대표단은 서정호 사장을 비롯해 경기도, 국토해양부, KOTRA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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