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1 13:30

호주~중국간 철광석 t당가격 하락

중동~극동항로 탱커 운임 급상승세
건화물선 시장

◆케이프 사이즈= 케이프사이즈 시장의 BCI 평균 기간 용선료는 지난 10월28일 고점인 4만6343달러를 찍은 후 8일 연속 하락하면서 10월간 유지된 4만달러 초반 박스권을 이탈해 3만9천달러 선으로 밀려났다.

11월5일 BCI는 전주대비 6.3%(268포인트) 하락한 3,994포인트로, 평균 기간 용선료는 전주대비 8.5%(3,690달러) 하락한 3만9873달러로 마감했다. 호주-중국 간 철광석 t당 가격은 전주대비 4% 하락한 11.75달러, 브라질-중국간 철광석 t당 가격은 전주대비 4.5% 하락한 28.64달러를 형성했다.

대서양 수역 프런트홀 운임은 주초 6만4천달러선에서 주후반 6만달러 선으로, 대서양 수역 왕복운임은 주초 4만6천달러선에서 주후반 4만1천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태평양 수역 왕복 운임은 주초 3만9600달러선에서 주후반 3만7천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파나막스 사이즈= 11월5일 BPI는 전주대비 4.4%(106포인트) 하락한 2,410포인트로, 평균 기간 용선료는 전주대비 4.3%(834달러) 하락한 1만8580달러로 마감했다.

선복량 증가의 압박으로 대서양 수역 왕복운임은 주초 대비 1,200달러 하락한 1만6400달러를, 프런트홀 운임은 주초대비 1,700달러 하락한 2만6200달러를 형성했다. 멕시코만 수역에서는 지중해로부터 유입되는 공선항해 선박으로 인해 선복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5일 호주 뉴캐슬항 석탄 현물 가격이 전주대비 4.4% 상승한 104.88달러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태평양 수역에서는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태평양 수역 왕복운임은 거래량 증가로 인해 주초대비 1,200달러 상승한 2만달러로 상승반전하면서 주 후반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태평양 수역 4~6개월간 단기용선계약은 일일용선료 2만2500~2만3천달러에 이뤄졌다.

◆수프라막스 사이즈= 11월5일 BSI는 전주대비 7%(122포인트) 하락한 1,750포인트로, 평균 기간 용선료는 전주대비 7%(1,280달러) 하락한 1만7021달러로 마감했다.

평균 기간 용선료는 지난 7월 약세 때 1만5648달러까지 밀려나면서 올해 저점을 형성했었는데, 최근 3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7월 저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이루었다. 유럽-지중해간 일부 철스크랩 물동량이 감지되는 것 외에는 남미, 인도, 인도네시아로부터의 물동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좀처럼 시장의 활기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대서양 수역 프런트홀 운임은 전주대비 8% 하락한 2만2400달러를, 멕시코만-유럽간 운임은 전주대비 7% 하락한 2만6천달러를 형성했다.

태평양 왕복운임은 전주대비 6.5% 하락한 1만6천달러를, 인도-중국 간 운임은 전주대비 2% 하락한 1만7300달러를 형성했다.

11월8일 기준 BSPA 가운데 5년 선령 17만2천DW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선가는 전주대비 0.4% 하락한 5,562만달러를, 5년 선령의 7만4천DWT급 파나막스 벌크선의 선가는 전주대비 0.3% 하락한 3,920만달러를, 5년 선령 5만2천DWT급 수프라막스 벌크선의 선가는 전주대비 0.4% 상승한 3,239만달러로 집계됐다.

싱가포르 선사 IMC 쉬핑이 소유한 7만3천DWT급 파나막스 벌크선 < Maritime Wisdom >호(1993년 일본 오시마조선소 건조)는 극동 지역 바이어에게 선가 2,200만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선사 파라다이스 내비게이션이 소유한 6만4천DWT급 파나막스 벌크선 < Stefania >호(1981년 일본 히타치조선소 건조)는 중국 바이어에게 선가 620만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선사 다미코 인터내셔널 쉬핑이 소유한 5만3천DWT급 수프라막스 벌크선 < Medi Cork >호(2004년 일본 이마바리조선소 건조)는 베트남 바이어인 VOSCO(베트남 오션 쉬핑)에 선가 3,300만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상하이구안조선소에서 건조중인 3만5천DWT급 핸디사이즈 벌크선 4척은 불가리아 선주 내비불가르에게 총 1억1200만달러(척당 2,800만달러)에 리세일된 것으로 전해졌다.


탱커 매매시장

◆초대형 유조선(VLCC)= 11월 첫째 주 VLCC 시장은 전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2주 사이에, 중동에서 극동으로 향하는 이중선체 VLCC 선주의 운임은 유조선 운임지수(WS) 45에서 WS 75까지 급등하며, 일일 평균 수익은 9,900달러 선에서 4만2천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시즌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수급의 균형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난 주중에 있었던 싱가포르와 일본, 인도 공휴일의 영향도 있었기 때문에, 계속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지의 여부는 이번 주에 가름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5일 푸자이라산 해상용 중유(IFO) 380 벙커유의 t당 가격은 전주 대비 18달러 상승한 494달러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중동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이중선체 VLCC 선주의 일일 평균 수익은 약 4만2100달러로 계산할 수 있다.

◆수에즈막스= 수에즈막스 시장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여주었다. 성약 활동은 활발히 이뤄졌으나, 선복량이 많았던 것이 원인이라고 알려진다.

특히, 항구 노동자 파업이 끝난 후 대기 중인 선박이 시장에 나오면서, 11월5일 북해-지중해 시장은 전주 대비 약 37% 하락했다. 이와 같은 시황이 반영돼 수에즈막스 전체 항로의 일일평균수익은 전주 대비 18% 하락한 1만2500달러를 기록했다.

◆아프라막스= 아프라막스 시장 또한 수에즈막스와 마찬가지로 항구 노동자 파업 종료 이후의 시장이 급락했다. 영국-지중해 항로와 영국 근해 항로에서 전주 대비 50% 이상의 하락세를 보여줬다. 11월5일 전체 아프라막스 항로의 일일 평균 수익은 전주 대비 22% 하락한 약 8,700달러를 기록했다.

노르웨이 선사 스톨트 탱커스가 7척의 IMO II 타입 스테인리스 케미컬 탱커선을 2억55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보고했다. 선박의 크기는 1만9천DWT~3만7천DWT로 < Golden Lengend >(약 2만3324DWT, 2009년 일본 쿠리노우라 건조), < Golden Ivy >(약 2만3324DWT, 2008년 일본 쿠리노우라 건조) < Golden Charlotte >(약 1만9717DWT, 2006년 후쿠오카 조선소 건조)는 일본 선사 돌발 카윤으로부터 매입했으며, 2005년에 건조한 3만3천DWT 선박 2척 < Stolt Glory >, < Stolt Strength >는 현재 모회사 스톨트-닐센에 나간 기간 용선에서 매매 옵션을 행사한 것이라고 한다.

동사는 또한, 경쟁사인 오드프젤로부터도 각각 선령 10년과 선령 9년이 된 3만7천DWT급 선박 < Bow Century >와 < Bow Flovour >를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각 선박의 개별적인 가격은 보고되지 않았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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