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1 17:26

연운항훼리, 항로 항차증편 계획 입장 밝혀

연운항훼리는 인천-연운항, 평택-연운항 항차 증편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연운항훼리측에 따르면 한중카훼리항로의 주 3항차 운항은 동일항로내 최대 운항 조항으로 대부분의 카훼리선사에서 주 3항차까지는 기본적으로 수용되는 관념이라고 밝혔다. 이에 연운항훼리의 동일항로내에 주 3항차로의 증편은 추가선복 투입이 아닌 협회 항로운영규정에 적합하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연운항훼리의 스페이스 부족으로 중앙아시아 물량, Autopart 및 CKD 물량을 선적치 못하고 있으며 로로(RO-RO)선만의 특화된 화물 및 광조우, 이우 등의 남방화물에 대한 안정적인 스케줄 제고 차원에서 항차 증편임을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운항은 중국횡단철도(TCR)과 실크로드의 시발점이며 대륙진출의 교두보로 향후 아시아 대륙 31개국을 잇는 국제 자동차 도로망(아시안 하이웨이)의 연육교로서의 가교역할이 기대되며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에 이어 인도, 터키까지 국경을 초월해 우리나라가 뻗어나가야 할 대 유라시아 관문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연운항훼리측은 지적했다.

연운항훼리는 지난 2005년 항로개설과 함께 전자화물 등의 영업에 주력해 왔으며 결과적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후 연운항훼리는 여타 카훼리선사도 시도하지 않은 이우지역에 직접 공(空)컨테이너를 보내 운송하는 새로운 ‘이우화물 운송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개척했고, 이는 전체 카훼리업계의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는 영향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또 항차 증편으로 광동성 화물 역시 선적이 증가할 전망이며 이는 전체 카훼리업계의 물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현재 2010~2012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국토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은 한국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고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최우선으로 비자 간소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항공편을 통한 대규모 중국 관광객 유치는 현실적으로 소화하기에 역부족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중국 대표적인 부(富)의 지역인 남경, 소주, 우시, 상해, 항주 등 화동지역과 가장 가까운 연운항훼리 항로의 항차 증편을 통한 관광객 확보만이 대안으로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결국 타 국가로 선회할 가능성이 많아 국가 경제에 손실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규모 인원 수용과 다양한 일정 선택이 가능한 카훼리를 적극 홍보하는 것이 기업이윤 창출 뿐만아니라 궁극적으로 국가경제와 국민에게 시너지효과를 주기에 충분하다고 연운항훼리측은 밝혔다.

연운항훼리측은 일부 카훼리선사의 신빙성없는 우려만으로 연운항훼리의 항차 증편을 반대한다면 이는 국익과 카훼리업계의 건전한 발전에도 반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연운항훼리의 연운항 취항이후 전자화물 등의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카훼리업계의 물동량 증가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카훼리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선 보호와 반대를 주장하기에 앞서 정상적인 운임회복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카훼리업계 자체의 경쟁력 확보에 역점을 두어야 할 때라고 연운항훼리측은 강조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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