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Net, 전용통신망 로지스넷 서비스 개시 ]

고객서비스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KL-Net에선 자사 전용통신망을 구축
, 「로지스 넷」으로 이름짓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공중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전용망서비스 실시
로 인해 KL-Net 이용자들은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으며 통신
비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KL-Net는 그동안 공중망을 통해 이용자에게 EDI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잦은
장애발생과 이용자의 과중한 통신비 부담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객서비
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올해 6월 전용망 구축에 착수했으며 지난 10
월부터는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12월 현재 우암터미널, 삼익종합운수, 대한통운, 천일정기화물, 흥아해운,
PECT 등의 업체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중에 있다.
동사는 국내 유일의 물류전용망으로서의 차별화 및 국가 물류정보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전용망 명칭을 로지스넷으로
정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사 이용고객들은 로지스넷 서비스를 통해 공중망이 아닌 전용선을 이용해
통신거점에 접속함으로써 통신속도를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장애
발생 빈도를 현저히 줄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통
신요금을 종량제에서 정액제로 전환함에 따라 대용량 사용자들의 경우 통신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