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1 12:00
현대重, 2010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거둬
영업익, 당기순익 3조원 넘는 ‘어닝서프라이즈’
현대중공업이 2010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작년 매출 22조4052억원, 영업이익 3조4394억원, 당기순이익 3조76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에 견줘 소폭 증가했으나(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5%, 75% 증가해 최초로 3조원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010년 4분기 실적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3분기와 비교해 20% 이상 증가해 분기 사상 최초로 매출 6조원, 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9,830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최대 실적에 대해 엔진, 플랜트, 전기전자, 건설장비 부문의 매출이 증가한 가운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매출 증가도 돋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고가에 수주한 선박 매출이 반영되고 수익성 높은 육·해상 플랜트 수주가 크게 증가했으며, 중국 건설장비 시장 회복, 태양광 수익성 개선 등이 이익 증대에 큰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매출 26조9450억원, 수주 266억달러를 목표로 2010년보다 각각 20%, 55% 올려 잡았으며, 투자도 137% 증가한 1조289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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