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2 09:14

"한진해운, 운임급등 없이도 실적순항"-KTB證

KTB투자증권은 22일 한진해운에 대해 "큰 폭의 운임 상승 없이도 탄탄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연구원은 "지난달 평균 운임은 지난해 12월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했다"면서 "당초 예상했던 올 1분기 한진해운의 영업이익 702억원을 달성하는데 1월 실적이 부합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8600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이 1월에 조기 투입됨에 따라 미주와 구주 노선의 선박공급이 각각 12월 대비 4%와 6% 증가했다"며 "1분기 전체로 보면 20%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진해운의 공급 증대가 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한진해운이 올해 컨테이너선을 기존 대비 19% 늘릴 계획"이라며 "높아진 운임 수준에서 시황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선박 추가투입은 바로 이익 성장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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