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8 16:12

평택항, 포워더 인센티브 10억원 유지

포워더, 농산물 냉동‧냉장창고 부족 해결 요청
<18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 서정호 사장이 국제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의 화물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말까지 1억t의 화물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택항은 든든한 배후경제권과 수도권과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항만으로 자리매김 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서정호 사장은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공동으로 개최한 ‘포워더 초청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에서 이 같이 평택항을 소개했다.

평택항은 현재 36개 부두를 운영 중이며 2020년까지 74부두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 매년 평택항이 처리하는 컨테이너 화물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9년 6% 늘어난데 이어 지난해는 19%의 성장을 보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07년부터 평택항을 이용한 선사와 물류기업에게 지급하기 시작한 화물유치 인센티브를 올해도 이어간다. 인센티브 총 지급액은 10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인센티브 급액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IFFA 정영진 상무는“평택항은 입지면에서 어느 항만보다 경쟁력 높다”며“협회 회원사인 국제물류업체들이 수도권 관문항인 평택항을 이용해서 평택항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근 평택항에 개장한 칼트로지스평택(주)에 대한 소개도 같이 이어졌다. 지난 9월 한국무역협회의 출자회사인 한국도심공항(CALT)은 중소수출입업체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평택항 배후물류단지에 물류센터 칼트로지스평택을 개장했다.

일반창고와 자동차 PDI시설을 결합한 복합물류센터인 도심공항 평택물류센터는 6600㎡(약 2천평) 규모의 상온창고와 연간 5천대의 수입자동차를 처리할 수 있는 출고 전 점검시설을 갖췄다. 또한 수도권 및 중부권 소재 중소수출입기업에 보관물류, 자유무역지역의 세제혜택을 활용한 3PL(3자물류)사업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평택항 배후단지 1단계에는 칼트로지스평택을 비롯해 MS로지스틱, 영진로지스틱스, 유성티엔에스, KJ로지텍, 삼보에스앤티, 신화로직스 등 1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행사에 참석한 G 로지스틱스 대표는 “평택항 수입품 중 농수산물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냉장‧냉동창고가 부족해 화물이 반입되지 못하고 있다”며 “창고를 더 늘리거나, 인근 안성지역의 창고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공사에서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평택항에 운영 중인 냉장‧냉동창고는 30개 업체로 최근 농산물 화물이 급증하면서 적체현상으로 농산물 수입 포워더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정호 사장은 “농산물의 창고보관이 지연돼 냉장‧냉동창고 운영기업을 모집하고 있지만, 지원하는 곳이 없다”며 “안성이나 평택항 인근지역에서 농산물의 검역 등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역관계기관과 협의 중이지만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칼트로지스평택(주)의 이재우 관리운영팀장은 “현재 운영 중인 창고는 농산물을 보관할 수 없지만, 앞으로 증축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냉동냉장보관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협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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