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01 10:35

인천대학교 동북아 전자물류연구센터

동북아물류중심지화 우리가 이끌어간다 ‘동북아 e-Hub 물류 데이터베이스’ 구축 의지 밝 혀

인천광역시는 동북아의 지리적, 경제적 요충지로서 동북아 물류 거
점으로서의 역할과 비중이 점증되고 있다.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 잡은 인천국제
공항의 개항과 그 배후지역이 관세 자유지역으로 그리고 송도 신도시의 경제특구 지
정이 가시화 된 시점에 발맞춰 지난해 5월 인천대학교 교수진 20여명과 석박사급 연
구인력 70여명을 중심으로 ‘인천대학교 동북아 전자물류 연구센터’가 설립되었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역협력연구센터로 지정하면서 설립된 이 센터는 최
근 렉스켄과 공동으로 INI STEEL(인천제철)의 CRM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활발한 활
동을 펼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북아 물류 중심 프로젝트
우리가 앞장선다


인천광역시는 Triport(Airport & Seaport & Teleport)육성계획 및 물류산업 육성
계획과 함께 송도신도시의 경제특구지정 그리고 인천국제공항 배후지역의 관세자유지
역 지정 등 지역적 물류 수요가 급격하게 증대되고 있다. 국내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공
사 및 관련업체와 인천항 사업 등 물류관련 기술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국외적으로
는 G&W의 송도정보화신도시개발 127억$ 투자 유치 확정 등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
의 인천 진출 희망으로 국내외 업계의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를 중심으로 수도권이 동북아시아의 물류거점으로서 국제물류 중심지로 부
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시아의 e-Business 중심 국가로 육성 발전
되어야 한다는 정부의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e-Logistics의 체계적이고 종합적
인 연구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 시점에서 ‘동북아전자물류연구센터’는 □동북아 통합 물류 정책과 관련한 기
술을 개발하여 인천지역 물류 문제의 해결을 지원하며 □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 기업
으로의 기반 기술을 이전시킴으로써 인천지역이 동북아 물류의 핵심 거점 기지가 될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고 □인천지역의 제조업체, 유통업체, 서비스기
업, 물류기업, 공공기관, 고객간의 연계 물류지원과 육상, 해상, 항공 물류간의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천지역 산업체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해 5월 탄생했다.


‘동북아전자물류연구센터’는 인천지역의 물류 수요 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고
객간의 연계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오프라인과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을 통합한
모바일 물류의 기반 솔루션을 개발, e-Logistics 기반기술 연구 및 인천지역 산업별
협업적 연계물류솔루션 개발과 공항-항만 연계 물류시스템 구축 등을 연구하고 있
다.


박상민 소장은 “우리는 인천지역 기반 산업의 공급망 전체에 걸친 정보전달 및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산업별로 협업적 IT시스템 구축을 연구하고 있습
니다. 또한, e-Logistics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핵심 모듈인 ebXML 등록기/저
장소와 ebXML 메시징 서비스 엔진을 개발하고, 메시지 교환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나아가 인천지역 국제물류정보센터 건립 및 동북아 통
합물류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서 연구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대 중국 및 동북아 연계물류 연구 프로젝트>


1단계
□통합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 과
제 선별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수요조사 수행
□인천을 포함한 한국의 국
제물류 기반시설(항만, 공항, 배후시설), 물류업체와 물동량 및 통상 정보 등에 관
한 물류 DB 구축 사업 추진
□중국의 대련, 단동, 천진, 청도 4개 도시의 물류시
설, 물류업체와 물동량 및 통상 정보 등에 관한 DB 구축 계획
□인천지역 국제물
류정보센터 건립 타당성 분석


2단계
□정착과제에서 제안 된 정책 방향에 맞춰 우리나라 자체의 동북아 물
류시스템 구축방안을 도출하고, 동북아 주변국과 주변 도시와의 정책협력 방안 모색

□정부/기관 및 기업간 물류정보 네트워크 구축 방안 수립
□중국의 물류
및 통상 관련 정보에 관한 DB 구축 범위를 4대 직할시와 14개 연해개방도시로 확대

□1차, 2차 년도에 구축한 DB의 활용 및 실용화 방안 연구수행


3단계
□국제적 차원에서 동북아 통합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적 정부
간 도시간 협력체 구축 방안 제시
□인천지역 국제물류정보센터 건립 및 운영계
획 수립
□국제물류정보서비스를 통한 수익모델 창출방안 마련
□일본의 큐
슈지역과 시모노세키 등 물류 거점지역의 국제물류 기반시설, 물류 업체와 물동량
및 통상 정보 등에 관한 DB 구축
□한/중/일 3국 국제물류 및 통상정보시스템의
활용 및 실용화 방안 연구 수행



전문인력 양성에 총력
학교 내에서 소등 가장 늦게 하기로 유명해


 


인천지역의 정보화와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 양성은 지역협력연구센터의 주요 목
적 중 하나로, 인천대학교는 우수 학생 및 교수를 유치하고 교육체계의 전면적인 개
편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는 한편,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학교 재정의 확충과
물류 및 e-비즈니스 분야의 시설 및 장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천대학교 산업공학과, 컴퓨터공학
과, 동북아통상대학, 경상대학을 연계하고 외부 전문 인력을 교수진으로 하여 물류
의 외국어와 IT기술을 접목한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물류 전공 석 박사 과정의 고급인
력을 양성 배출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동북아전자물류연구센터’는 미
국, 네덜란드, 싱가폴 등 외국의 유명 대학과 프로그램을 교환하기 위해 접촉하고 있
다.


 


실제로 매주 화요일마다 교수진과 석박사급 연구 인력들이 모여 토론의 장을 열
고 있으며, 기자가 방문했을 때도 열띤 토론과 연구가 한창이었다. 또한, 매달 두 세
차례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대 중국 또는 물류에 관해서는 인천대학교가 메카가 되
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물류중심국으로 거듭나는데 이바지 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뭉쳐 노력하고 있었다.


 


물류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
물류 경쟁력 확보위해 필수


 


동북아 전자물류의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정보화 정책은 물리 기반망과 응용 서
비스망 구축을 병행해야 한다. 또한 망간 접속은 기간통신차원의 접속뿐만 아니라 부
가통신차원(응용 서비스망)의 다양한 형태의 접속과 DB의 통합으로 이어지는 정보자
원의 통합 및 링크 구축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따라서, 물류정보화 정책에 대한 분야별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총괄하는 기능을 수
행하고 이에 따라 데이터베이스의 개발을 위한 정보자원 축적과 정보화 정책을 펴나
가기 전에 정보자원 계층의 특징을 먼저 파악해야 효율적인 정보화를 이룰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물류시설의 운용 효율화로 사회 간접자본 투자부담을 경감시
키고,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물류 관련 DB를 구축함으로써 체계적인 정책수립
이 가능하며, 정보화 사회의 조기정착 및 관련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박 소장은 “앞으로 동북아 ‘e-Hub 물류 데이터베이스구축’에 관해 연구하고 싶
습니다. 이 주제가 정부와 인천시의 경제특구발전계획과 연계되어 있어서 인천시의
발전 방향과 일치하고, 시립대학으로서의 인천대학교가 담당해야 할 역할과 국가 물
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과 부합되기 때문입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
혔다.


글·오승헌기자        200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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