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9 14:38

해양가족 계사년 맞아 “해양강국 도약” 결의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신년인사회
해양분야 업단체장 300여명 운집

해양산업 종사자들이 새해 해양산업 동반발전과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화합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윤재)는 9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우리나라 해양산업계 최고경영자(CEO)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윤재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해양산업계는 세계경제 침체와 고유가 상황 지속, 해운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겼었지만, 금년에는 제반 여건이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 모두가 제자리에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고, 해양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해양강국의 원대한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해양산업계 노력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께서 공약하신 해양수산부가 부활되면, 해양산업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재의 어려움이 아무리 크더라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며, 해운은 물론 해양산업 분야도 금년 한 해 많은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계와 정부가 힘을 합쳐 희망을 갖고 준비하고 대응해 나간다면 충분히 극복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업계를 위해 해운보증기금법(가칭)을 제정을 추진하고, 고부가가치산업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은 바다와경제국회포럼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는 바다가 책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해양산업도 국민이 볼 때 기업의 모습으로 보기 때문에 올해에는 해양산업도 상생에 대해서 생각하자”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성찬 의원은 “해양인들의 일관된 의지가 있어서 해양수산부가 부활 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해수부의 부활을 통해서 해양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으니 해양인이 모두가 단합하고 준비하여 다가오는 시대를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이재균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해양분야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며, 앞으로 글로벌 경제에서 해양이 앞장서야 된다”고 강조하며, “2013년은 역대 최고의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우리 해양인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새누리당 최봉홍 의원은 “점차 해양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해양강국은 해양인들의 바람이며 해양인들의 노력에 달려 있다”며 해양인들의 노력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경영자총협회 이희범 회장은 “금융위기 이후 국제유가 상승과 저운임 등으로 해운업계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회장은 “그러나 정부에서 선박펀드 및 신용보증기관 설립 등으로 해운업계를 도와주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해운경기가 회복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해운산업에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해양수산부 부활이 확실시 된 가운데 처음 개최된 해양업계만의 신년인사회로 의미가 더욱 뜻 깊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윤재 전해총 회장을 비롯하여,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박상은 바다와경제국회포럼 대표의원, 최봉홍 의원, 이재균 의원, 김성찬 의원,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강덕 해양경찰청장,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 한경대학교 김성진 총장, 한국해사재단 장두찬 이사장, 대한민국해양연맹 오거돈 총재, 유삼남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전해총에서는 전국해상노련 이중환 위원장, 한국해기사협회 민홍기 회장, 한국해사문제연구소 박현규 이사장, 케이엘넷 서정호 사장, 한국도선사협회 나종팔 회장, 한국선급 오공균 회장, 선박안전기술공단 부원찬 이사장,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 한국항만협회 이동원 회장,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김종의 원장, 선박투자운용회사협의회 신주선 회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강정극 원장, 한국해양소년단연맹 황규호 총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학소 원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정형택 원장, 한국해양조사협회 김영배 이사장, 한중카페리협회 윤수훈 회장,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조정제 총재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해양산업계에서는 현대상선 이석희 부회장을 비롯하여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 고려해운 박정석 사장, 대보인터내셔널쉬핑 김창중 회장, 노재영 사장, 창명해운 이경재 회장, 태영상선 박영안 사장, 흥아해운 김태균 사장, 범주해운 이상복 사장, 진양해운 홍승두 사장, 하모니크루즈 한희승 회장, 폴라리스쉬핑 김완중 사장, 유코카캐리어스 박성호 부사장, 한진해운 윤주식 부사장, 울산항만공사 박종록 사장,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 한국선박금융 정인성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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