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3 16:22

에티하드, 상반기 실적 ‘호조’

매출액 25억달러 전년 比 14% 증가

에티하드에어웨이즈가 공동운항과 화물기 도입으로 상반기 향상된 실적을 내놨다. 

아랍에미레이트(UAE) 국적 항공사인 에티하드는 지난 8일 올 상반기 총 매출액은 25억달러로 전년 동기 22억달러보다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여객부문 총 매출액은 18억달러로 전년동기 16억달러보다 13% 증가했다. 화물부문 매출액은 4억1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3억4600만 달러보다 19% 증가했다. 화물부문 물동량 또한 21만5,124t으로 전년동기 17만4,622t보다 23%나 증가했다.

한편, 올 2분기에는 13억 2700만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4500만 달러보다 7% 증가했다. 여객부문 매출액은 9억 2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8억5500만 달러보다 8% 증가했다. 화물부문 매출액은 2억1600만달러로 전년동기 1억8천만 달러보다 20% 증가했다. 화물부문 물동량은 11만2963t으로 전년 동기 8만9470t으로 26%나 증가했다.

에티하드항공의 최고경영자(CEO) 제임스 호건은 “2분기 상당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건 에티하드가 주주로 있는 전략적 파트너들의 성장 덕분”이라며 “특히 최대 주주로 있는 에어베를린은 가장 큰 공동운항(코드쉐어)으로 두 항공사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 연결을 가능케 했다” 고 밝혔다.

에티하드는 아틀라스항공으로부터 인도 받은 에어버스 A330-200F, 보잉 777-200F, 747-8F  3대의 화물기 투입도 2분기 물동량 성장에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티하드는 올 3분기부터 세르비아의 국영 항공사 자트항공을 추가로 에어 캐나다, 남아프리카 항공, 벨로루시의 국영 항공회사인 벨라비아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에티하드 항공은 45개의 항공사와 공동 운항을 통해 350개의 목적지를 연결함으로서 중동 항공사 중 가장 넓은 네트워크를 갖게 됐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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