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4-11 17:48

협운, 미 Freight-on-line 사와 인터넷 서비스 계약 체결

국내해운업계에도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바람이 불 것 같다.
협운해운(사장 마상곤)은 지난 3월 미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Freingt-on-l
ine사(www.Freight-on-line.com)와 대리점 계약을 맺은데 이어 4월 7일 동
사의 관계자들과 기자단을 초청, 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운해운 회의
실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선 Freight-on-line사의 CEO인 Stephen Aron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실시. 자사 시스템에 대한 일목요연한 구체적 소개가
이루어졌다.
Stephen Aron은 “현재는 북미 및 구주지역에 FCL카고에 대한 서비스를 제
공중이나 최근에는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서비스 보급을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고 이번 한국방문의 목적은 협운 뿐 아니라 여타 선사에 시스템을
홍보함으로써 그들의 참여를 유도, 범위를 확대키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향후엔 FCL카고 외에 LCL 및 벌크화물 등도 취급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이로 인해 극동-북미, 극동-아시아, 극동-유럽, 유럽-북미를 잇는 메인루트
가 형성돼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Freight-on-line사의 시스템은 하주와 운송인인 선사가 회원으로 가입. 하
주가 화물 수송을 의뢰하면 선사는 이에 대한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운임
견적을 제시해 주고 인터넷상에서 접수의 단계가 이루어짐으로써 완료된다.

그간 전화나 팩스로 선사에게 운임견적을 받던 하주들이 이 사이트를 이용
할 경우 한번의 클릭으로 캐리어에 대한 트랜짓 타임, 계약 조항 등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어 하주들의 시간과 경비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원 가입비는 선사의 경우, Single route(단일항로취항선사)는 매월 1천달
러 /Double route(복수항로취항선사) 2천달러가 각각 부과된다. 하주일 경
우에는 선사들과는 다른 기본료체제가 적용돼 매월 8백달러의 기본료를 지
불. 20번의 각종 조회가 가능하며 초과시에는 1건당 3달러의 추가비용이 적
용된다.
특히 동 시스템은 운송인과 하주사이의 운임정보 등이 엄격하게 비밀보장이
이루어지고 비교적 구조가 간단하여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
도록 지원되고 있다. 또 서로간에 메일을 통한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자유
로운 피드백과 등재정보의 수정이 가능하며 화폐별 계산기능 등 다양한 부
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여타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광고를 하는 것과는 달리 동사는 광고를 다루지
않아 운송인과 하주간의 중간자적 입장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또 다른 장
점.
Freight-on-line측은 자사의 시스템은 에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고 중앙
컴퓨터 내에서 이용자들의 모든 접속여부가 체크가 되기 때문에 안전성을
갖춘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Fedight-on-line사는 지난해 11월 운송업자와 하주에게 저렴하고 질적인 서
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북미 및 구주지역의 35개 선사의 등록
을 확보한 상태이다.
협운해운의 한 관계자는“e-commerce 도입이 사회 각 분야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 해운업계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면서 “Freight-on-line의
서비스도입을 통해 물류비 절감과 시간 단축 등 효과를 선·하주가 함께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대리점 계약을 맺게 됐다.”고 도입배경을
말했다.
국내시장에서 국적선사 및 하주를 대상으로 영업전략을 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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