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5 10:02

인도, 교통 인프라 구축에 막대한 예산 투입

고속도로 건설에 3788억 루피 투입
인도 정부가 고속도로, 공항, 항만 시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지난달 10일 인도 정부는 경제 성장률 달성을 위해 인프라, 에너지, 국방, 금융, 관광, 제조, 농업 분야 관련 변화된 예산안을 제시했다.

관련 자료를 보면, 인도 정부는 8500km에 달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3788억 루피(한화 약 6조4100억)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인도 전역에 16개의 새로운 항구 건설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1163억5000만 루피(한화 약 1조9700억)를 투자해 투티코린(Tuticorin) 지역에 항구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칸틀라(Kandla)와 JNPT 지역은 특별 경제구역(SEZs)으로 설립됐으며, 알라하바드(Allahabad)와 할디아(Haldia) 지역을 잇는 국내 운항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티어(Tier)1, 티어(Tier)2 도시에 민관협력을 통해 더 많은 공항을 건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마다바드(Ahmedabad)와 러크나우(Lucknow) 지역에는 민관협력을 통해 메트로 레일 건설을 위해 10억 루피(한화 약 169억)를 할당했다.

코트라 조동준 뭄바이무역관은 “이번 예산안 발표에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산업은 인프라 관련 사업으로 정부에서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활발한 산업 활동이 예상된다”며 “인도 주요 산업에 정책 개혁이 이뤄진 만큼 한국 기업 또한 인도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제조업, 인프라 산업 등 주요 산업에 진출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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