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1 10:50

2018년 예상 항만 물동량 8억4천만TEU

CMHI·볼로레 급부상 예측
●●●2018년도에는 전세계 항만 물동량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영국 해운전문저널 컨테이너라이제이션(CI)는 드류리의 자료를 바탕으로 2018년도 전 세계 항만 물동량과 업계 상황을 예측했다.
드류리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항만 물동량은 8억4천만TEU로 예상된다.

지난해 총 항만 물동량은 6억4200만TEU로 나타났다. 올해는 6억7400만TEU로 예상된다. 드류리는 2018년도까지 항만 물동량이 급격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 예측했다. 이는 2004년 항만 처리 물동량인 3억6300만TEU의 두 배에 다다르는 처리량이다.

드류리는 빠른 물동량 성장과 강한 이익을 기대하며 신흥 업계들이 컨테이너 터미널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 이러한 성장에는 아프리카와 중국 지역의 빠른 물동량 증가가 든든하게 뒷받침 해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2018년도 항만 물동량 예상 성장률은 5.6%로 나타났다. 지난해 항만 물동량 성장률 3.4%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2018년도 터미널 활용도의 경우 75%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터미널 활용도는 67%이다.

드류리의 항만 터미널 애널리스트인 넬 데이비슨은 “양호한 경영 실적과 빠른 성장률로 항만 시장에 새로운 업계들이 들어서고 있다”고 현재 시장 상황을 평가했다. 또 “투자자들이 이 업계의 이자세금감가상각전이익(EBITDA)가 20~45%에 이른다는 것에 대단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

드류리는 터미널 운영사 중 중국의 차이나머천트홀딩스인터네셔널(CMHI)과 프랑스 볼로레 그룹의 공격적 성장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랍에미레이트의 걸프테이너와 터키의 에일포트 역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MHI는 터미널 운영사의 지분에서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터미널 운영사 지분 1위는 PSA이다. 2위는 허치슨포트홀딩스(HPH)이며 APM 터미널과 DP월드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드류리는 또 2018년에는 HPH와 APM 터미널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을 것이라 예측했다.

신흥시장에 위치한 미개발 터미널들은 APM터미널과 HPH, DP월드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넬 데이비슨은 “현재 항만 시장에 가장 중요한 트렌드는 얼라이언스 확대에 의한 대형 컨테이너선을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터미널 운영자들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ANAMA CAN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udovica 05/09 05/29 MAERSK LINE
    Tyndall 05/10 05/30 MAERSK LINE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come 05/07 05/19 HMM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Cma Cgm Marco Polo 05/10 06/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Utmost VIII 05/10 05/27 MSC Korea
    Ym Triumph 05/13 05/24 HMM
    Msc Maureen 05/14 05/26 MSC Korea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Belgium 05/09 05/20 CMA CGM Korea
    Guthorm Maersk 05/11 05/24 MSC Korea
    Guthorm Maersk 05/11 05/27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