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6 17:56

10월 군산항 물동량,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

옥수수 물동량 증가세 견인, 사료·원목 감소
10월 군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10월 군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수입화물 928만9천톤, 수출 267만2천톤, 연안 344만4천톤 등 총 1540만5천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수입 849만2천톤, 수출 275만톤, 연안 390만9천톤 등 총 1515만1천보다 2%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상승세는 옥수수와 모래, 펄프, 철강류, 차량 및 부품, 화공생산품이 주도했다.

올해 군산항을 통해 들어온 옥수수는 248만1천톤으로 지난해 183만7천톤보다 35% 상승했는데 군산항 배후 사료공장 증설 및 옥수수 가격 하락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통적으로 군산항 화물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와 원목 등은 소폭 감소했다.

군산항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 탓에 물동량이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연말을 맞아 물동량 유치를 위해 군산항 포트 세일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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