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07 19:12

해운무역업계 인터넷 이용 전자상거래 걸음마 단계

본지는 지난 6월 1일 창간 29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특집으로 “해운업계 인
터넷 활용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를 갖고 설문조사를 했다. 지난 5월 22
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해운선사(국적외항선사, 국제해운대리점사), 복합운
송주선업체, 무역업체(하주)의 영업·업무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는 수준은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스케줄의 경우 아직도 절대적으로 선박스케줄 잡지를 이용하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자사 홈페이지를 갖고 있는 해운업체들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 42%정도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본지는 이번 창간 29주년 설문조사를 위해 13개 문항을 만들어 해운선사,
복합운송주선업체, 무역업체 영업·업무 실무자에게 설문자료를 우편으로
보내 196명의 응답자가 팩스 또는 우편을 통해 답변을 해왔다.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인터넷 활용관련 설문 주제라는 이유에서 인지
여타 설문조사시에도 응답자들이 성의를 갖고 답해 주었고 응답률도 매우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먼저 “해운물류관련 인터넷 서비스중 가장 관심있는 분야
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었으며 이에 대해 응답자 중 58.2%가 「선박스케
줄」이라고 답변했고 21.4%는「뉴스」라고 응답했다. 당초 많은 괌심을 보
일 것으로 예상했던 「선적예약」 부문은 9.2%에 그쳐 해운무역업계의 전자
상거래 등 회사간의 인터넷 사이버 거래가 아직 미미한 단계임을 알 수 있
었다.
“인터넷 활용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49%가 「그렇
다」고 답했으며 44.9%도「별 도움이 안된다」고 대답해 해운물류, 무역관
련 인터넷 서비스가 좀더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보강해야 할 것
으로 분석됐다.
또 “자사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41.8%가 「있
다」라고 답변했으며 35.7%는「없다」고 답했다. 19.4%는「현재 개설 작업
중에 있다」고 답해 전반적으로 인터넷 개설과 관련해선 높은 관심을 보였
다.
“해운업체로서 자사 홈페이지 내용중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무엇인가
”에 대한 대답으론,「선적정보」라는 응답이 24.5%로 가장 많았고 「회사
소개」도 20.4%나 됐다. 이어「운임정보」가 13.3%,「화물추적서비스」가 1
1.2%로 나타났는데, 이 질문에 대해 무응답이 특히 많아 해운업체들이 인터
넷 서비스 활용에 있어 타사의 눈치를 보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선박스케줄의 경우 해운관련 잡지와 인터넷 이용시 어느쪽이 편리한가”
라는 물음에 대해선 「선박스케줄 잡지」를 이용한다는 답변이 80.6%나 돼
출판물에 의한 선박스케줄 찾기가 시간적으로나 편리성 면에서 인터넷 사용
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해운물류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하루에 몇번 방문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해 55.1%가 「1~5회」라고 답했고 반면 「이용안함」이라고 대답
한 응답자도 32.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복합운송주선업체와 무역업체 대상자에 한해 질의한 “인터넷 전자상
거래를 통해 선적예약을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선 82.7%가 「한적
없다」고 대답했고 「하고 있다」는 답변은 3%에 불과했다. 따라서 해운,
무역업계간 전자상거래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해운업계 전자상거래 추진이 여타 분야보다 진전도가 늦은 것
”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인식부족」이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42.9%로 나타
났고 「정보유출우려」도 39.8%로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11.2%는「복잡성
」이라고 답했고 「리베이트」관련 답변은 2%에 불과했다.
또 해운선사, 복합운송주선업체를 대상으로 “B2B, B2C 등 전자성거래를 하
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67.3%가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고 「계획
중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6.3%로 나타났다. 4%만이 「하고 있다」고 대
답했다.
“해운관련 인터넷서비스 중 유료화시에도 계속 이용하고 싶은 분야는 무엇
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를 보면 32.7%가 「선박스케줄」이라고 응답했
고 「뉴스」가 25.5%, 「통계」가 17.3%로 나타났으며 무응답이 13.3%로 조
사됐다.
“외국의 해운물류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대해선 48%가
「이용치 않고 있다」고 답했으며 42.9%가 「가끔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복합운송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외국 고객정보나 파트너 정보를 얻기위해
인터넷을 이용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가끔 이용한다」가 40.8%로 나
타났고 26.5%가 「전혀 이용안한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해운물류관련 사이트의 내용수준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는가”라
는 물음에 대해선 「그저 그렇다」가 48%로 가장 많았고 35.7%도 「내용이
충실치 않다」고 대답해 해운관련 사이트에 대한 부정적인 답변이 상당수
를 차지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誌 창간 29주년 기념 설문 유형

대상: [해운선사(국적선사, 국제해운대리점)· 복합운송주선업·하주(무역
업체) 영업업무 담당자] 총 196명


1. 해운물류관련 인터넷 서비스 중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① 선박스케줄 ② 뉴스 ③ 통계 ④ 인명록 ⑤ 선적예약 ⑥ 기타

2. 인터넷 활용이 업무에 큰 도움이 되는지요?

① 그렇다 ② 별 도움이 안된다 ③ 전혀 안된다 ④ 기타

3. 자사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습니까? (해운선사, 복합운송주선업 대상)

① 있다 ② 없다 ③ 현재 개설 작업중에 있다 ④ 기타

4. 해운업체로서 자사 홈페이지 내용중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① 회사소개 ② 운임정보 ③ 화물추적서비스 ④ 선적 정보 ⑤ 무응답

5. 선박스케줄의 경우 해운관련 잡지와 인터넷 이용시 어느 쪽이 편리한지
요?

① 선박 스케줄 잡지 ② 인터넷 이용 ③ 기타

6. 해운물류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하루에 몇번 방문하십니까?

① 1~5회 ② 5~10회 ③ 10회이상 ④ 이용안함 ⑤ 기타

7.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해 선적예약을 하고 있는지요? (복합운송주선업,
하주 대상)

① 하고 있다 ② 한적 없다 ③ 무응답


8. 해운업계 전자상거래 추진이 여타 분야보다 진전도가 늦은 것으로 지적
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① 리베이트 ② 정보유출 우려 ③ 인식부족 ④ 복잡성 ⑤ 기타

9. B2B, B2C 등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까?(해운선사, 복합운송주
선업 대상)

① 하고 있다 ② 하고 있지 않다 ③ 계획중이다 ④ 무응답

10. 해운관련 인터넷서비스 중 유료화시에도 계속 이용하고 싶은 분야는?

① 뉴스 ② 선박스케줄 ③ 통계 ④ 인명록 ⑤ 무응답

11. 외국의 해운물류 사이트를 이용하시고 계십니까?

① 자주 이용 ② 가끔 이용 ③ 이용치 않는다 ④ 기타

12. 외국 고객정보나 파트너 정보를 얻기위해 인터넷을 이용하십니까?(복합
운송주선업 대상)

① 그렇다 ② 가끔 이용한다 ③ 이용치 않는다 ④ 무응답

13. 해운물류관련 사이트의 내용수준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① 높은 수준이다 ② 내용이 충실치 않다 ③ 그저 그렇다 ④ 무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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