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30 16:12:00.0
호남 최대의 유가공 공장인 남양유업 나주공장 설립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전남도는 30일 나주시 금천면 촌곡리 남양유업 나주공장 신축부지에서 박준영 지사와 신정훈 나주시장, 박건호 남양유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남양유업 나주공장은 이 일대 3만여평에 모두 535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5천평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일반 우유와 발효유 및 기타 유음료를 생산하는 공장과 물류창고 등이 들어서게 된다.
전남도는 나주공장이 본격 가동될 예정인 오는 2007년부터 하루 최고 200t의 원유를 집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내 280여 축산농가에서 연간 141억원의 순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장이 가동되면 지역민 등 1천7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예상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현대미포조선과 대한조선 유치 등 전남도의 투자유치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