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7 10:01:00.0
200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과천-평택 민자고속도로와 아산신도시 및 탕정 LCD단지와의 연계가 늦어짐에 따라 충남 서북부 지역의 디스플레이 단지와 세계 최대의 LCD단지 내 물류 수송 등에 차질이 예상된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정부는 1조5천954억원을 들여 경기도 과천(서수원)에서 평택까지 38.5㎞구간에 이르는 민자고속도로를 2009년 10월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지난해 5월 착공했다.
그러나 민자고속도로와 아산-평택(청북) 16.1㎞에 이르는 국도 43호선 연계도로망 구축사업은 그보다 4년이나 늦은 2013년께나 완공될 예정이어서 아산신도시와 수도권 사이의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아산 탕정 LCD단지가 2010년 2차 확장을 끝내 세계최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되면 물동량 급증이 예상돼 막대한 물류비 낭비에 따른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평택 국도가 앞당겨 건설되지 못하면 탕정 LCD산업단지와 둔포에 추진중인 74만평의 전자정보 집적화 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물류비 상승이 걱정된다"며 "관련 전자제품이 수출한국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연계 도로망 구축사업이 앞당겨 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