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9 11:04:00.0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제1차 물류혁신특별위원회를 열고 물류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경련에 따르면 위원장인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물류기업 경쟁체질 강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기반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물류혁신특위는 올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물류기업 육성, 규제개혁 및 물류인프라 선진화를 통한 고물류비 발생구조 개선, E-로지스틱스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주요 물류기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특위 위원들은 "물류관련 공공요금의 지나친 인상으로 물류기업의 원가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히고 "물류관련 공기업의 평가방식을 바꿔 생산성 제고 및 원가절감 노력에 의한 수익에 대해서만 경영성과로 평가해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추 장관은 '물류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정책 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공항.항만, 도로, 철도 등 하드웨어 측면은 경쟁력을 상당히 확보했으나 물류체계와 물류산업 등 소프트웨어 측면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추 장관은 "동북아 물류허브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2010년까지 수도권, 부산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의 5대 권역별 내륙화물 기지를 구축하는 한편 10개 권역에 370만평 규모의 유통단지도 단계적으로 공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