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9 18:29:00.0
대전이 국내 물류기업들이 대거 물류시설을 마련하면서 택배물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지역에 물류시설을 마련한 물류회사는 대한통운, 한진, 현대택배등 5곳으로, 이들이 운영중이거나 건설중인 물류센터의 총 물량 처리능력은 하루 90만박스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훼미리택배가 대전 대정동 중부화물터미널내 1750평에 1일 15만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완공한 것을 시작으로 대한통운이 읍내동 화물터미널에 3278평 규모로 1일 20만박스 처리능력의 물류센터를 운영중이다.
한진도 대정동 종합유통단지에 5800평의 물류센터를 지어 1일 20만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대화동 2공단내 3200평에 1일 20만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이번달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이다.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쎄덱스)도 중부화물터미널내 1850평에 1일 15만박스의 물류센터를 다음달까지 완공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존 운영중인 중부대전화물터미널, 대전공용화물터미널 등 물류거점시설과 연계해 물류체계를 효율화해 물류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