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0 13:13:00.0

볼보건설기계, 침수 피해장비 대상으로 서비스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폭우 기간 동안 침수 피해를 입은 굴삭기, 휠로더를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특별 지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볼보 장비 역시 이번 특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침수장비는 상태를 파악 후 각각의 손상 정도에 따른 지원을 받게 된다. 부분침수 장비의 경우 인건비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완전 침수 장비의 경우 정비 공장 입고 수리시 수리 비용에 따라 편도 또는 왕복 운반비를 전액 지원하며, 수리시 발생되는 부품비와 인건비를 합한 금액의 10%가 할인 제공된다.

전국적으로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볼보 굴삭기 및 휠로더 400대에 대해서는 엔진오일, 에어 클리너 등 소모성 부품 교체와 함께 에어컨 냉매 보충 등의 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한 복구용 장비 6대를 지원, 피해가 큰 강원도 인제, 평창 지역에 4대와 경남 고성, 창녕지역에2대를 투입, 복구공사에 직접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볼보건설기계 에릭 닐슨 사장은 이에 대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아픔을 딛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 말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해 복구 작업에도 차질이 없도록 참여 장비 대상 순회 점검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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