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2 17:55:00.0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무선전파식별 태그(RFID Tag) 생산업체인 미국 에얼리언 테크놀로지(Alien Technology)로부터 송도국제도시 내 지식정보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전파를 이용해 원거리에서도 IC칩과 안테나가 내장된 태그를 일괄해독할 수 있는 기술로 현재 국내에서는 대형 물류의 박스 단위에 부착하고 있으며 앞으로 개별 문화상품의 유통 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1994년 설립된 에얼리언 테크놀로지는 240여명의 직원과 연간 20억개의 칩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RFID 태그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에얼리언 테크놀로지는 내년 상반기부터 지식정보산업단지 u-IT 클러스터에 R&D센터와 제조시설, 아시아지역 마케팅 활동을 위한 본부 설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투자규모와 국내 파트너사 선정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올 연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에얼리언 테크놀로지를 유치할 경우 인천시와 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구축 중인 송도 u-IT 클러스터가 RFID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개발, 생산기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