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9 09:04:00.0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국내 900MHz대(908.5~914MHz) 수동형 RFID 리더 및 태그를 대상으로 TTA 인증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900MHz대 RFID는 물류, 유통, 교통, 생산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적용이 확산되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까지는 RFID 보급이 정부주도의 시범 사업 위주로 진행되어왔으나, RFID 적용분야가 다양화되고 관련시장이 커지면서 우수한 품질의 RFID 제품을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TTA에서는 900MHz대 RFID 리더 및 태그에 대한 품질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표준적합성, 상호운용성 및 성능 등의 RFID 시험을 통한 TTA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TTA 측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산 RFID 장비를 포함한 국내 RFID 장비에 대한 품질 수준의 제고와 시장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