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유통물류진흥원,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2007 한국국제유통산업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유통업체에서 취급되고 있는 식품, 생활용품과 소매업 운영에 필요한 설비, 시스템 등이 출품되며, 유통산업 관련 최신 정보와 기술, 아이디어가 대거 선보인다. 또한, 특별관으로 북한과 개성공단 상품 홍보관 및 한국장애경제인협회관이 구성됐다.
RFID 신유통 시스템, 점포설비, 식품/생활용품이 출품된 유통산업전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에버, 뉴코아, GS리테일 등 대형유통업체가 대거 참여, 유통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을 통해 각 기업들은 유통업체의 PB 홍보뿐만 아니라, 신규 입점 절차 소개 및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구매 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를 산업자원부는 "2007 대한민국 유통주간" 으로 선포하고 이 기간동안 유통학회 학술대회. RFID/EPC 국제 컨퍼런스, KOCA 세미나, 유통인의 밤, RFID 산업화 대상, 한국유통산업진흥공로상 시상식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윤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