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09 14:00:00.0

남북정상회담으로 철도정기운행 기대

오는 28~30일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건설교통부는 이를 통해 남북철도 정기운행, 개성공단사업, 남북직항로 노선 변경 등에서 진전이 있기를 희망했다.

지난 5월17일 남북간 철도개통을 위한 열차시험운행이시행 된 이후 문산역-개성역(경의선), 제진역-금강산역(동해선) 구간이 연결되면서 인프라는 갖춰진 상태지만 정기운행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또 도로의 경우 통일대교북단-개성공단 12.1km 구간이 4차선으로 연결돼 있는 상황이다.

건교부는 철도·도로의 운행을 위해 남북간 철도 및 차량운영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운행 기준 등 절차서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경의선과 동해선이 개통되면 향후 러시아횡단철도(TSR)이나 중국횡단철도(TCR), 몽골횡단철도(TMGR)등과 연계해 대륙철도노선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또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된 개성공단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개성공단 1단계는 330만㎡(100만평) 부지 조성공사가 지난 2003년 6월 착공해 올해 6월 외국인 전용단지를 제외하고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건교부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전세기 운항때 서해상으로 나갔다가 북한지역으로 들어가야 하는 항공노선을 직선화하는 논의가 추진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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