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17 15:48:00.0
TNT, 청소년월드컵 약물검사 샘플 운송 맡아
네덜란드계 글로벌 특송 기업 TNT는 FIFA U-17 월드컵(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월드컵) 조직위원회로부터 ‘2007 FIFA U-17 월드컵 코리아’에 참가하는 국가 대표팀의 약물 검사 도핑 샘플의 공식 운송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TNT는 바이오 생명공학 및 임상시험 샘플 운송을 전문적으로 하는 클리니컬 익스프레스(Clinical Express)를 통해 U-17 월드컵 기간 동안 24개국 국가대표팀의 약물복용검사용 소변샘플을 운송하게 된다.
서울을 비롯 수원, 천안, 울산, 광양, 서귀포 등 전국 경기장에서 경기 종료 후 즉시 수거된 소변샘플은 섭씨 2~8도의 온도를 유지하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WADA 실험실로 야간 배송될 예정.
이를 위해 TNT는 특수 냉장 포장재를 이용하여 도핑 샘플을 운반하며, FIFA Medical Officer로부터 샘플 인계 후 밀봉 된 샘플은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개봉이 엄격히 금지된다. 또한 배송을 책임질 TNT 직원들은 FIFA의 사전 등록 작업을 거쳐, 도핑 샘플 픽업을 위한 경기장 접근 용 패스를 소지해야 한다.
TNT는 싱가포르, 제네바, 에딘버러, 미국, 시드니, 요하네스버그 등 6곳에 생명과학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서울, 도쿄, 상하이 외 주요 14개 국가에서 클리니컬 익스프레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