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22 15:22:00.0
최근 편의점은 단순 상품 구입처에서 벗어나 물류거점으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맞춰 한진은 연평균 97% 이상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 편의점 택배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 일환으로 한진은 CVSnet과 ‘편의점 픽업 서비스 업무’를 체결하고 9월부터 훼미리마트, GS25, 바이더웨이의 7천300여 개 전 매장 (제주도 제외)에 인터넷 쇼핑몰 주문 상품을 배송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모닝365’, ‘스코피’, ‘인터파크’ 등에서 서적·음반·사진인화를 주문하게 될 경우, 집에서 택배를 기다릴 필요 없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받아가면 된다.
CVSnet 신남영 차장은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기다리지 않는 택배’를 표방하고 있다”며 “집이라는 제한된 장소를 벗어나 회사 혹은 학교 근처 편의점에서 24시간 찾아갈 수 있는 편리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편의점 픽업 서비스는 주문 상품이 편의점에 도착하면 SMS 문자를 통해 고객에게 택배 도착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이용 고객에게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기존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픽업 서비스의 안정성 도모 및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 현재 서적·음반·사진인화에 제한된 상품 영역을 화장품·옷·신발 등으로 확대하고, 쇼핑몰도 오픈마켓 등 제휴 서비스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윤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