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2 14:46:00.0
TNT코리아, 바이오 물류 강화
바이오 코리아 2007참여
네덜란드계 글로벌 특송기업인 TNT 코리아(대표 김종철)은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생명과학 산업을 타깃으로 생명공학 물류사업을 강화한다.
TNT코리아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바이오 코리아 200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TNT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 행사에 참여하는 400여 개 제약 및 의약 관련 기업들에게 특수 제작된 패키지와 차별화된 운송과정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등 TNT의 생명과학 물류 서비스를 홍보한다. 이를 위해 아시아지역 생명과학 분야 총괄 책임자인 림비쿵씨도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의 바이오 관련 산업은 매년 10~15% 가량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010년 제약 및 의학관련 국내 시장규모는 9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임상실험 운송 부분은 TNT가 처음으로 클리니컬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시작한 2003년 이후 세배 이상 성장했다.
정부도 2015년까지 제약산업을 세계 7대 시장규모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국바이오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 및 의약 관련 시장은 줄기세포, 유전체, 단백질 기반 질병 치료, 세포치료 그리고 융합신기술 개발과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TNT는 제약회사 및 임상실험과 신약개발을 담당하는 연구소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 물류 상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냉동상태에서 운반되는 글로벌 도어투도어서비스인 클리니컬 익스프레스, 상온 유지 특수운송 서비스인 익스클루시브와 클리니컬 익스프레스 네트워크 등이다.
김종철 사장은 “생명과학 관련 제품과 샘플들은 일반적으로 시간과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특별히 제작된 패키지와 전문 운송 과정이 꼭 필요하다”며 “TNT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모든 시장에서 생명과학과 연관된 국내 기업 및 다국적 고객들에게 통합적이고 믿을 수 있는 콜드 체인 메니지먼트(저온유통 시스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TNT는 싱가포르, 제네바, 미국, 시드니, 요하네스버그, 인도, 아르헨티나, 중국 등 8개 지역에 생명과학 물류센터를 두고 있으며 아시아 주요 도시로 24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생명과학 익스프레스 허브를 지난 3월 싱가포르에 새롭게 오픈 했다.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