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17 16:01:00.0

"이젠 와인선물도 택배로"

한진택배, 전문포장재 개발 와인택배 도입
▲한진이 자체개발한 와인 포장재 스마트팩


와인을 문전까지 배달하는 '와인택배'가 등장해 와인애호가들에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한진은 운송중 와인병 파손을 막고 와인의 가치를 돋보이도록 고급스럽게 디자인한 와인 전문포장재 '스마트팩'을 이용한 와인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와인은 유리병이 깨지기 쉬워 운송이 기피돼 왔으나 이번에 한진이 안전성을 강조한 포장재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와인 택배서비스가 상용화됐다.

소믈리에(와인전문가)인 서소현 한진택배 영업팀 대리는 “와인의 대중화로인해 최근 와인을 선물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선물하는 이의 정성을 담아 고급스런 선물용 포장 박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국내 와인시장은 2003년 2500억원에서 지난해 4천억원으로 60% 이상 늘었으며 2010년엔 1조원대 규모를 돌파하는 등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진은 와인택배라는 물류 틈새시장을 개발함으로써 단가 하락에 따른 채산성 하락으로 허덕이는 택배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진 관계자는 “와인 택배 서비스는 시간적, 공간적 제한으로 와인을 이용하지 못했던 고객에게 더 없이 좋은 서비스”라며 “앞으로 와인 대중화와함께 와인 택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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