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5 09:02:00.0

대교 물류센터, 후지제록스 프린팅 솔루션 도입

연 5천만원 이상의 절감효과 거둬
교육기업 ㈜대교는 최근 교재 집계표 출력에 사용되고 있는 물류센터의 라인 프린터를 한국후지제록스의 고속 프린팅 시스템기로 교체했다. 특히 단순 기기 교체뿐 아니라, 기기운영에 필요한 제반 프린팅 시스템도 대폭 개선했다.

대교는 한국후지제록스가 제안한 프린팅 시스템이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대교는 물류센터 프린팅시스템을 통해 월 평균 60만장 이상의 교재 집계표를 출력하고 있다.

교재 집계표란 대교의 눈높이교사가 신청한 교재와 그 배포 현황 등을 기록한 것으로 대교는 매일 물류센터 프린터에서 출력 및 분류 과정을 거쳐 전국 500여 지점으로 배송하고 있다.

지금까지 라인 프린터 사용시 교재 집계표 출력에서 스테이플 및 분배 작업 등 출력 전 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시간 이상이었다. 그러나 한국후지제록스의 프린터 시스템은 출력물의 분류와 스테이플 작업이 자동으로 이뤄져 하루 평균 최대 5시간까지 업무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 해상도가 높고 글꼴 크기 조정이 가능한 레이저 프린터 사용으로 분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로 출력을 다시 해야하는 낭비도 거의 없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본사에서 전송한 데이터를 물류센터 내 자체 서버에서 관리했기 때문에 별도의 서버 유지비 지출이 불가피했으나 한국후지제록스의 프린팅 솔루션은 별도의 서버가 필요없어 연간 최대 5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한국후지제록스 손문생 사장은 "현재 대교뿐 아니라 국내 유명 식자재 유통업체 등도 한국후지제록스의 물류센터 프린팅 환경 개선시스템을 도입해 비용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한국후지제록스는 단순히 기기교체뿐 아니라 출력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ㆍ제공하기 때문에 업종에 상관없이 대형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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