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6 18:01:00.0

국제물류지원단, 올해 인증기업 절반 산파역할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이 운영중인 전략적제휴지원센터가 올해 종합물류기업 인증에서 큰 활약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인증에서 전체 인증기업 7개사중 3곳이 전략적제휴지원센터가 제휴를 맺어줘 인증의 기쁨을 누렸다. 제휴로 인증받은 전체 6곳중 절반 가량이 센터의 도움으로 인증에 성공한 셈이다.

전략적제휴지원센터가 인증에서 산파 역할을 한 곳은 ▲포맥스(포스아이·맥스피드) ▲에버웨이즈(한익스프레스·극동티엘에스·선진해운항공·해우지엘에스) ▲SSDA로지스틱스(삼일·삼익물류·덕평물류·어시스트코리아) 등 3곳.

지난해 인증받은 전략적제휴기업 13곳중 3곳만이 센터의 손길을 거친 것과 비교할 때 높은 활약상이라 할 수 있다.

포맥스는 화물차운송기업 포스아이(옛 포스인터내셔날)와 국내 톱클래스의 화물혼재(콘솔리데이션) 물류기업 맥스피드로 구성됐다. 이들 기업들은 종합물류인증에 대해선 제도도입 초기부터 관심을 나타내왔으나 사업규모가 인증기준에서 모자라 제휴기업을 꾸준히 찾아왔다. 결국 두 기업은 센터에 도움을 요청했고 올해 인증기업에 합류할 수 있었다.

에버웨이즈는 석유화학 전문운송기업인 한익스프레스와 육상물류전문기업인 극동티엘에스, 국제물류주선업체인 선진해운항공과 해우지엘에스가 손을 잡았다. 이들 기업도 제도가 도입되던 지난해초부터 인증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으나 하드웨어 업체인 한익스프레스와 극동티엘에스는 서비스 부문에서, 선진해운항공과 해우지엘에스는 각각 자산형 부문에서 기준에 못미쳤다.

SSDA로지스틱스는 철도물류 전문기업인 삼일, 삼익물류와 창고보관업체인 덕평물류, 어시스트코리아가 뭉쳤다. 이들 모두 경쟁이 치열했던 원년(지난해)엔 잠시 관망세를 나타내다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인증에 참여한 곳으로 전략적제휴지원센터에 의해 철도물류기업 2곳과 창고보관전문기업 2곳이 나란히 참여해 인증에 합격할 수 있었다.

전략적제휴지원센터 관계자는 "총 4개 기업군을 짝을 맺어줘 인증신청에 참여시켰으나 안타깝게도 1곳은 합격하지 못했다"며 "내년 4차 인증에서도 다시 전략적제휴를 지원해 인증기업이 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관계자는 "올해 들어 하주들의 3자물류 활용률이 늘어나면서 중소물류기업들도 제휴를 통한 종합물류기업 인증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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