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7 11:36:00.0

DHL, 中 상하이를 운송 허브로

1억7천500만달러 들여 특송허브 건설
세계적인 물류 기업인 DHL은 중국 등 북아시아 이용자들을 위해 상하이의 새 특송 허브(express-delivery hub)설립에 1억7천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을 밝혔다.

오는 201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는 이번 투자를 통해, 5만5000평방미터 면적의 상하이 운송센터가 아시아 운송허브로서 역내 서비스 확대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HL은 그간 홍콩에서 중국 본토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상하이 시설이 개관되면 현재 전세계 운송시장의 18%인 아시아 시장 비중이 2012년 초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류업체들은 중국의 택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UPS는 상하이에 특송 허브를 건설하고 있고, 페덱스는 중국 남부 광저우에 관련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DHL의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담당 최고경영자(CEO) 댄 맥휴는 "중국 수출의 급증과 내수 증진이 특급 운송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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