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04 11:40:00.0
현대택배, 인천에 국제물류 전진기지 마련
인천국제공항 항공물류전용터미널 착공식
현대택배가 글로벌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4일 인천국제공항 물류단지에서 항공물류전용터미널 착공식을 갖고 국제물류시장에서 다국적 물류기업들과 경쟁할 발판을 마련한다.
현대택배 항공물류전용터미널은 6600여㎡(2천평)의 부지에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8월 완공된다.
현대택배는 터미널을 수출입항공물류를 비롯해 국제특송, 국제3자물류, 대북물류에 이르는 국제물류 전용센터로 활용할 계획.
나아가 중국·인도·독일·영국등 현대택배 해외 법인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막강한 자본력과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국적 물류기업들과 경쟁을 벌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06년에 개장한 인천공항 자가 특송화물 통관장도 이같은 계획에 가세한다.
현대택배는 국제물류 강화를 위해 올해 해외법인 추가출범을 추진중이다.
현대택배 최흥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 항공물류전용터미널은 외국계 물류기업들과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국내외의 안정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물류 사업다각화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