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07 18:17:00.0

한진 사령탑 바뀐다..이원영 사장 사퇴

석태수 전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
(주)한진을 4년간 이끌었던 이원영 사장(65.사진)이 물러난다.

7일 한진에 따르면 이원영 대표이사 사장은 후배 양성을 위해 용퇴하기로 결심하고 회사측에 사의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영 사장은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 전까지 대표이사직을 맡을 예정으로 이후엔 고문직을 맡아 한진과의 인연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은 새 대표이사엔 최근 한진에 부임한 석태수 전무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 내정자는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전무로 승진했고 올해 1월 한진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진은 오는 2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석 내정자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면 정기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출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올해 65세인 이원영 사장은 36년간 한진그룹에 몸담아 오면서 최근 후배에 길을 열어주기 위해 용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상무가 한진 등기이사로 선임되는 등 향후 한진의 구조개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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