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2 18:07:00.0

UPS, 中 선전을 아시아 항공수송 허브 선정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및 공급망 서비스의 글로벌 리더인 UPS 는 인트라-아시아 항공수송 허브를 현 필리핀에서 중국 주강 삼각주 지역의 선전으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선전에 세워질 새로운 항공수송 허브는 아시아 경유시간을 줄여 UPS 서비스를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UPS는 홍콩과 가까운 선전 공항에 새로운 인트라-아시아 허브 기지를 건설함으로써 아시아 고객들에게 최소 하루 정도의 운송시간 단축을 제공하고 선전 바로 위쪽의 위치한 광둥성 제조업 지역에도 새로운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허브 기지는 2010년 완공, 운영개시를 목표로 약 1억8천만달러가 투자된다.

UPS 아시아 퍼시픽의 데릭 우드워드(Derek Woodward) 사장은 “선전의 전략적 위치는 수송시간과 비용 면에서 큰 이점을 제공해 줄 것이며, 이를 통해 UPS는 확장된 운송로를 따라, 날로 성장해 가는 아시아 시장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그 예로 새로운 허브 기지가 문을 열게 되면 거의 200개 도시에서 수송시간을 최소 하루 앞당길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또 “이번 허브 기지 이전 이유도 해당 지역에서 2001년 중국 직항 취항 이후 소형패키지뿐 아니라 대량항공화물 분야까지 급격한 성장을 목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홍콩, 일본, 한국과 대만 시장이 UPS 아시아 내 수송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패키지 수출 중 상당량이 홍콩과 중국남부에서 비롯되는데 바로 이 지역에 심천 허브가 자리잡게 된다.

UPS는 2005년 중국에서 국제특송운영을 시작한 이후 중국에서 많은 투자를 해왔다. 2007년에는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에 상하이 항공 그룹 함께 UPS 국제항공수송허브를 세운다는 내용의 합의서가 체결되기도 했다.

이번 11월에 개장하는, 상하이 허브는 중국을 미국과 유럽을 포함하는 UPS 글로벌 항공수송 허브에 편입시키게 될 것이다. 한편 심천 허브는 중국을 모든 주요 아시아 지점과 연결시킴으로써 상하이 허브를 보완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선전허브는 그 규모가 총 약 8만9천 평방미터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송 통관수속 취급 유닛, 분류시설, 화물취급과 화물 적치장 및 램프 경사로 등의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개장 초기에는 시간당 최고 1만8천 개의 화물을 처리할 예정이고 시간당 36만 개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약 400명의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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