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9 18:36:00.0

화물연대 협상 타결…19% 인상 합의

사업장별 협상으로 전환
화물연대 총파업이 돌입한지 일주일 만에 끝을 맺게 됐다.

정부 비상수송대책본부에 따르면 그간 운송료 인상을 놓고 협상을 벌여온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와 화물연대는 19일 오후 5시 부산에서 열린 5번째 협상에서 운송료 19% 인상에 전격 합의했다.

화물연대는 협상타결로 전국적인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사업장별 운송료 협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사태를 물류산업 선진화의 기회로 삼아 다단계 등 화물운송시장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표준운임제 도입을 위해 다음달중으로 총리실 산하에 화물운임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하반기에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 시범운영을 거쳐 법제화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17일 발표한 화물자동차 감차 지원, LNG 차량 전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범위 7월중 확대 등 화물운송시장 지원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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