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1 10:57:00.0
최원석 전 동아그룹회장, "대통국제물류 돌려달라"
대한통운과 자회사인 대한통운국제물류의 합병에 제동이 걸렸다.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이 "대한통운국제물류는 자신의 소유"라며 주주총회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최 전 회장은 소장에서 "1998년 외환위기로 동아그룹이 부도가 나면서 채권은행인 서울은행은 동아그룹 경영권을 포기하는 대신 대한통운국제물류의 전신인 대한통운 국제운송과 대한통운 협진을 생계유지를 위해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통운국제물류는 대한통운협진(주)가 1998년 9월 상호를 현재 이름으로 변경한 뒤 이듬해 1월 대한통운국제운송과 합병하면서 현 체제가 출범했다.
현재 대한통운국제물류 지분은 대한통운이 88%, 최 전 회장이 12%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 6월9일 공시를 통해 다음달 19일까지 대한통운국제물류의 합병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