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7 13:29:00.0
우본, 하루평균 74만개 배송 준비 완료
추석 대비 비상근무 돌입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오는 9월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을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배송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기 때문에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소포우편물이 일시에 몰릴 전망이다.
배송물량은 지난해 추석 명절의 840만개보다 15% 증가한 970여만개(하루 평균물량 약 74만통)가 접수될 것으로 보이며,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보다 3배가 넘는 하루 14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해 8개 지방 체신청과 전국 총괄우체국 및 집중국 등 247개 관서에는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가 설치돼 우편물 배달 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설날 소포우편물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3,580여 우체국 망과 25개 우편집중국, 동서울물류센터와 국제우편물류센터, 서서울 물류센터, 부산국제우체국 등 기존 우편물류 인프라의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2만9천여 명의 기존 소통인력 외에 배달인력 등 270명을 증원하고 연인원 2만5천여명의 임시인력을 투입한다. 아울러 연 2만1천여대(일평균 1천6백대)의 차량과 10곳의 임시집하장 확보, 기타 우편소통 시설과 장비도 보강하는 등 가용 자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우편물 처리에 완벽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IT(정보기술)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우편물류시스템(PostNet)과 전국 우체국의 물류 상황 및 운송차량 운행 상황, 그리고 소통 장애 상황 등 물류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류종합상황실(PQCC)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으로 소통시킬 계획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접수되는 소포우편물의 정시 배송을 위해 추석 선물을 보내는 이용자에게 ▲추석 이전에 원하는 날짜에 우편물을 받기 위해서는 가능한 9월5일 이전 발송 ▲부패하거나 변질되기 쉬운 어패류, 육류, 식품류 등은 식용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어 발송하되 물량이 집중되는 9월8일에서 9월10일 사이에는 발송을 피하도록 협조 ▲유리제품 등 파손·훼손되기 쉬운 소포우편물은 스티로품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하게 사용해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포장하고 취급주의 표시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가능한 수취인의 연락 가능 전화번호 기재 등에 관한 사항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