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1 15:36:00.0

글로비스, 러시아에 14번째 해외법인 설립

현대차 러 공장 물류타깃…2011년 매출 400억 전망
글로비스(대표 김치웅)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지역에 글로비스러시아법인(GLOVIS RUS. LLC)을 설립하고 운영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러시아법인은 2011년 양산 예정인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의 부품조달에서부터 완성차 물류까지 물류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현대자동차 연간 생산 15만대 규모의 생산에 대응하는 조달물류를 위한 통합물류센터(콘솔리데이션 센터)와 완성차 출고전 검사를 위한 VPC(Vehicle Processing Center)를 운영할 계획이다.

러시아법인은 현대·기아자동차의 해외 공장에서 생산된 수출차량을 현지 판매딜러들에게까지 운송하는 현지 내륙운송도 담당할 예정이며, 향후 러시아를 비롯한 CIS(독립국가연합) 전역을 커버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글로비스는 이번 러시아법인의 통합물류센터와 VPC 건설 등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현대차 러시아공장의 양산이 시작되는 2011년부터는 연간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차 러시아공장이 가동되기 전까지는 기존 수입항을 핀란드의 코트카항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항으로 전환하는 물류네트워크 혁신으로 수출차량 내륙운송비를 120만유로 이상 절감한다는 전략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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