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합작의 퍼스트클래스로지스틱스(주) 물류센터가 22일 오전 부산신항 배후부지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퍼스트클래스로지스틱스는 한국무역협회의 자회사인 한국도심공항터미널를 대주주로, 한솔CSN, 한국GW물류, 일본의 시모노세키해륙운송, 중국의 커윈물류 등이 합작해 설립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FCL부산물류센터는 지난해 4월 법인 설립해 같은 해 12월 착공했으며 지난달 완공됐다. 부지면적 37,775㎡에 연면적 19,599㎡ 규모의 총사업비 130억원이 투입된 초현대식 물류센터로 5단 적재 렉, 최신 하역설비, 일반창고 및 위험물 창고로 구성돼 있다.
물류센터는 일본, 중국 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배후부지 특성을 활용한 라벨링, 조립, 유통, 가공 등의 고부가가치 물류사업과 위험물, 수출입 하주의 컨테이너조작장(CFS) 기능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간 물동량 처리능력은 20피트 컨테이너 2만1500개, 71만CBM에 이른다.
이날 오전 12시에 열린 개장기념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이희범 한국무역협회회장, 주성호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 부산광역시 및 항만물류업계와 무역협회 회장단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한국 무역협회회장, 부산시장, 경남도지사, 부산해양항만청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경제계 및 항만물류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신항은 2006년 1월 이후 지금까지 6선석이 개장돼 2015년까지 모두 30개 선석이 건설된다. 배후부지에는 22개 물류업체가 내년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며 올해 안에 7개 회사가 문을 연다.<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