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0 16:18:00.0

CJ GLS, "사람 없이 택배 보내세요"

이지라커와 무인택배발송 사업 제휴
앞으로 택배를 보낼 때 배송사원을 기다리지 않고 우체통에 편지를 부치는 것처럼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된다.

CJ GLS(대표 민병규)택배는 ㈜이지라커와 공동으로 11일부터 무인택배발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인택배발송서비스란 택배를 보낼 때 배송사원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이지라커 무인택배보관함에 넣어 발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통상 택배를 보낼 때 택배콜센터에 예약을 하면 다음날 집하하러 오기 때문에 혼자 사는 학생이나 맞벌이 부부 등 배송사원이 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고객의 불편이 컸었다. CJ GLS는 이런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무인택배시스템 업체인 이지라커와 택배 취급 제휴 계약을 10일 체결해 이번 무인택배발송서비스를 도입했다.

한편 택배를 발송할 수 있는 곳도 기존 아파트뿐만 아니라 서울 지하철역까지 확대됐다.

이번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이지라커의 무인택배보관함이 설치된 서울 지하철1~4호선 94개 역사와 전국 48개 아파트 단지에서 가능하다.

무인택배발송서비스가 가능한 아파트는 서울 10개, 경기 27개, 영남 11개소의 이지라커 무인택배보관함이 설치된 곳이다.

무인택배발송서비스는 오후 2시까지 무인택배보관함에 택배상품을 넣어두면 바로 다음날 배송되고, 2시 이후 발송 물품은 그 다음날 배송되며, 택배상품을 넣을 때 사물함 안에 비치된 택배운송장을 기재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의 또 다른 특징은 택배상품을 무인택배보관함에 넣을 때, 택배이용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신용카드, T-money, 핸드폰 등 결제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CJ GLS 택배기획팀 최우석 부장은 “무인택배발송서비스는 학생, 맞벌이 부부 등의 증가 추세에 맞추어 배송사원을 기다릴 필요 없이 출퇴근길에 편리하게 택배를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국내 1위 무인택배시스템 업체인 ㈜이지라커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서울지하철 전 역사로 무인택배발송서비스를 확대하고, 아파트도 서비스 지역을 넓혀 편리한 택배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배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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