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30 09:23:00.0
정부가 유통산업의 그린화를 위해 단계별 확산전략을 추진한다. 또 복합쇼핑몰을 새로운 유통업태로 인정하고 온라인 오픈마켓의 각종 규제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29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유통업계와 유통산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연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유통산업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유통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4단계에 걸친 그린 유통 확산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1단계에서는 대형유통점포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소비 및 온실가스배출 실태를 조사하고,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유통업계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온실가스 배출량측정ㆍ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어 2-3단계에서는 그린 유통을 제조 물류과정으로 확산하기 위해 녹색유통 파트너십과 녹색소비 확산운동을 추진하고, 마지막 4단계에서는 제품회수, 반품, 재활용 등 역물류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지경부는 복합쇼핑몰을 유통산업발전법상 업태로 새롭게 규정하는 등 유통채널 활성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복합쇼핑몰 개발,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쇼핑몰 경영사' 자격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쇼핑몰 개발과 운영의 가이드라인도 제작ㆍ보급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아울러 다수의 당사자가 판매자와 구매자로 참여하는 온라인오픈마켓 관련 규제를 완화해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마련, 연내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