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2 09:54:00.0
한진택배는 12일 고객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운송장 전화번호 기재란을 코팅(Coating) 처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일반 택배운송장은 보통 고객 영수증용, 택배기사 배달표, 상자 부착용 등 3~4장으로 이뤄져있어 고객이 기재한 개인정보가 먹종이를 통해 모든 장에 기록된다.
그러나 한진이 개발한 택배운송장은 택배상자에 붙이는 마지막 장의 고객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다.
한진은 또 고객이 택배 상자를 버릴 때 운송장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절취선을 보완,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아울러 운송장 번호로 화물추적조회를 할 경우 고객정보를 별표(Asterisk) 처리해 정보 유출을 막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은 물론 정보 활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품 수령 후 운송장을 제거하지 않고 버리는 택배상자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니 택배 이용 고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