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6 15:22:00.0

대한통운, 축구장 3배 크기 물류센터 가동

16일 인천 남항서 오픈…최신 냉동냉장시설 갖춰

대한통운은 인천 남항에 국제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준공된 대한통운 아암국제물류센터는 인천시 중구 신흥동 아암물류 1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수출입화물 전문 국제물류센터다.

부지면적이 축구장 3배 넓이인 2만2200㎡(6720평)에다 연면적 1만1614㎡(3513평)로, 일반창고(7508㎡)와 최신 냉동냉장창고(2974㎡)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화물의 통합물류서비스가 가능하다. 게다가 36대의 차량이 동시 작업할 수 있어 신선도가 생명인 냉동냉장화물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진입로와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등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고 올해 말 인천대교가 개통하면 인천공항까지 15분이면 도착이 가능해지는 등 국제물류센터로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식품류 수입이 많은 인천항 배후물류단지에 대단위 냉동냉장시설을 보유하게 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준공 기념사를 통해 "최신 설비를 갖춘 이 아암물류센터의 준공으로 수도권 지역 수출입 관문인 인천지역에서의 국제물류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국제물류부문을 대한통운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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