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KL-Net)은 지난 27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박정천 대표이사를 이사회를 통해 케이엘넷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정천 사장은 2004년 3월 케이엘넷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업무추진 능력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2004년 1월에 발생한 케이엘넷 금융사고 관련 6건의 상호신용저축은행과의 소송에서 초기 100% 패소한 것을 항소심을 통해 70% 승소로 반전시키는 등 부도위기에 직면했던 케이엘넷을 2년만에 흑자경영으로 전환해 경영 정상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취임초기 매출 180억원 규모였던 케이엘넷을 2006년 매출 240억원, 지난해에는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300억원대 진입을 실현하고 2006년부터 매년 흑자경영체제를 유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점과 2006년 수립한 ‘비전2020’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각종 신규사업 등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데 최적격자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에 연임하게 됐다.
박사장은 한국해양대학교대학원 법학박사 출신으로, 지난 1967년 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 항만정책과장, 해양정책과장,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기획관리본부장 등을 지낸 해양물류전문가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심종보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것을 의결했다. 심종보 전무는 해운항만청 전산담당관실, 해양수산부 정보화담당관실 등을 거친 물류정보화 전문가로, 2001년 케이엘넷 이사로 자리를 옮긴 후 ▲전자물류사업을 비롯해 ▲SM사업 ▲IT사업 등 케이엘넷의 핵심사업을 두루 맡아 물류정보산업 및 케이엘넷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전무로 승진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