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6 18:27:00.0

"녹색물류 인증으로 온실가스 감소 기대"

녹색물류 인증 및 신물류지표 도입방안 설명회 개최

2007년 발리 유엔기후변화협약 체결, 2008년 포스트 교토 의정서, 2009년 코펜하겐기후변화 협약총회 개최로 인해 물류시장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물류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녹색물류 인증 및 신 물류지표 도입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한국교통연구원 민연주 종합물류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은 ‘녹색물류 인증제도 도입방안 연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교통연구원 서상범 종합물류기업인증센터장이‘새로운 물류지표 개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선진국·개도국에게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과하는 발리 유엔기후변화협약을 2007년 체결했다. 녹색물류 인증제도의 도입 배경은 기후변화협약 체결과 물류추진 체계통합과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물류의 선진화 국제화를 위해 제정된 물류정책 기본법에 근거하고 있다.

녹색물류 기업인증제도는 물류분야에 환경부하를 줄이기 위해 제시된 규정에 따라 경영적, 기술적 측면에서 물류기업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실천했음을 제 3자인 공인기관이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시행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와 에너지 효율을 제고하고, 물류기반 인프라 구축 및 확대, 종합물류업 활성화를 통한 물류전문기업의 성장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연주 연구원은“한국은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중 수송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비교적 낮으나, 수송부문에서만 볼 때 에너지 소비시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유럽선진국가보다 높다”며 온실가스 배출문제해결을 위해 녹색물류 인증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상범 센터장은 신 물류지표개발 연구 설명에서 기존물류지표와 주요외국의물류성과지표, 새로운 물류지표 개발의 방향성을 설명하며, 물류지표개발은 기업차원의 성과관리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물류지표 개발은 5월 중 국토해양부의 내부방침 결정후 추진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토론에는 김석준 대한통운 환경안전팀장, 박석하 녹색물류학회 부회장, 서훈택 국토해양부 물류정책과장, 신재천 용마로지스 SCM기획팀 부장, 안승범 인천대학교 교수, 정인모 현대자동차 환경경영전략팀 부장이 참여했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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