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3 09:46:00.0

대한통운, 비리혐의 포착 압수수색 받아

검찰이 대한통운 부산, 마산 지사 일부 임직원들의 비리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대한통운 부산, 마산 지사 일부 임직원이 하도급업체와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회사돈을 빼돌리고 하도급업체로부터 뒷돈을 챙긴 혐의가 포착됐다며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22일 대한통운 부산지사와 마산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를 비롯해 관련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은 향후 압수물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대한통운 본사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일이라 아직은 드릴 말씀이 없고 결과를 더 지켜봐야 겠다”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배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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