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9 17:16:00.0
대한통운, 온라인 농수산물 장터 물류 도맡아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전담물류기업에 선정
대한통운이 농수산물 온라인장터의 물류를 전담한다.
대한통운은 농수산물유통공사가 28일 개장한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의 전담 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농장, 작목반 등 생산자와 유통업체를 인터넷으로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상의 기업간(B2B) 거래소다. 정부차원에서 B2B 농수산물 거래소를 만든 최초 사례다.
대한통운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을 공급처에서 구매처까지 택배로 배송하며, 제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 배송 과정을 콜드체인화했다.
사이버거래와 직배송으로 중간 유통과정이 대폭 축소돼 생산자 수익이 높아진데다 소비자들도 좀 더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산지와 소비처 유통조직 간 농수산물 거래에 선진 신선물류시스템을 적용하고 직배송으로 물류 효율성을 증대하는 등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거래소엔 판매처와 구매처 각 350여 개소가 등록돼 있으며 과일, 육류, 원예, 양곡, 버섯, 특산품, 가공품 등 28개 품목이 거래되고 있다.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