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3 18:16:00.0

철도노조, 파업 철회 선언

4일 오전 복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 8일만인 3일 오후 철회를 선언했다.

김기태 철도노조 위원장은 이날 <사랑하는 2만5000 철도조합원 동지들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담화문에서 "잠시 현장으로 돌아가 3차 파업을 준비하자는 명령을 내리고자 한다"며 파업 철회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번 파업은 절반의 승리로 아직 단체협약 해지를 철회하지 못했고 우리의 절절한 요구를 쟁취하지 못했다"며 "파업대오는 잠시 풀었지만 투쟁대오는 강고히 유지하자"고 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6시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노조원들은 4일 오전 9시부터 현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노조는 지난달 26일 사측의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와 불성실한 교섭에 반발해 파업에 돌입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맨위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