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7 11:31:00.0

“2020까지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BAU대비 30%이상 줄일 것”

한국교통연구원, ‘녹색성장과 물류기술’세미나 개최

한국교통연구원은 “녹색물류정책의 비전을 ‘에너지 효율적 저탄소 녹색물류 전환체계 구축’으로 삼고 2020년까지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BAU(배출전망치)대비 33~37%를 감축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물류기술개발지원센터 창립 4주년을 맞아 ‘녹색성장과 물류기술’에 관한 세미나가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물류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황기연 교통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세미나에선 오재학 본부장의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물류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각각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오재학 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2005년 교토의정서 발표이후 국내 및 국제 여건의 변화로 기후 변화 대비에 맞춰 저탄소 녹색성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세계 7대 녹색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 아래 향후 5년간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녹색성장 5개년 계획의 큰 틀은 ▲기후변화 적응 및 에너지 자립 ▲신성장 동력 창출 ▲삶의 질 개선과 국가위상강화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물류부문의 녹색성장 사업은 ‘녹색물류 전환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친환경 수송수단으로 모달 쉬프트 구축 ▲수송 및 배송, 보관분야의 물류공동화 인프라 구축 ▲친환경 물류시설 및 장비 개발 및 사용 등에 대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조연설 후엔 한국교통연구원 노홍승 센터장의 ‘물류기술분야의 미래예측과 국가물류기술혁신방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상희 실장의 ‘국내외 인터모달(intermodal) 기술의 현황과 과제’, 한국통합물류협회 손병석 박사의 ‘국내외 물류센터 관련 기술의 현황과 과제’, 한국항공대 장윤석 센터장의 ‘녹색물류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방향’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서울대 강승필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도 진행돼 녹색성장과 물류기술에 관한 다양한 논쟁이 펼쳐졌다.<배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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