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7 16:38:00.0

라이프타임 물류센터, 에너지 보전 모델로 첨단화

라이프타임 브랜즈사의 첨단 물류센터가 최근 에너지 보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프타임사가 1999년 뉴저지 주 로빈스빌에 새로운 그린 물류창고를 짓기로 결정했을 때 높은 수준의 설계가 요구됐고, 3개의 수작업 물류업무를 1개의 효율적이고 자동화된 시설로 통합하기로 하는 등 일반적인 DC와는 다른 방법으로 진행됐다.

8년의 걸친 단계적인 접근방법에서 회사의 물리적인 크기를 증축했을 뿐만 아니라 디매틱사의 운반ㆍ피킹ㆍ분류장비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면서도 높은 가동시간에 대한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

라이프타임사는 주방제품, 칼제품, 요리기기, 테이블용품, 가정 장식, 그림 액자 및 욕실 액세서리 등 가정용품 전반에 걸쳐 설계, 개발, 판매하는 북미의 유럽업체다. 제품을 키친에이드 등 7~8개의 유명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 라이프타임사는 제품을 미국 내 거의 모든 대형 소매업체를 통해 유통시키고 있다. 뉴욕 주 가든 시티에 본사를 분 이 업체의 2007년 매출은 4억 9,300만 달러로 전년대비 약 8%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높은 성장은 미카사, 월리드, 타울리 등 5개 업체의 인수도 큰 영향을 미쳤다. 새로 첨단화된 로빈스빌 시설은 라이프타임 브랜즈의 주방 제품군을 취급하며 전국적으로 약 7,600 SKU를 유지하고 있다.

2001년 라이프타임은 원래의 55만 평방피트의 로빈스빌 건물을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2004년 이 회사는 새로운 피킹 타워 장비를 추가하고, 2006년에는 이 건물을 15만 평방피크 확장했으며, 추가 운반과 고속 분류장비를 도입해 하나의 피킹타워와 10만개의 팔레트를 수용하기 위한 고층 팔레트 래킹 설비도 설치했다. 2007년에는 다섯 번째의 피킹타워, 세 번째의 고속 분류기와 몇 대의 운반 장비를 추가해 DC를 더욱 보강했다. 라이프타임사는 DC로 입고된 이후 컨테이너는 개봉되고 제품은 팔레트화되며, 보관장에 수납되거나 크로스도크 작업을 이용해 당면 주문을 채우기 위해 활용됐다. 창고관리시스템이 보관된 팔레트로부터 피킹작업과 아울러 제품 보충을 지휘한다.배치 파동방법이 피킹과 분류작업 중에 활용되고 만재 케이스가 주문에 필요한 제품의 절대다수를 구성한다.

대량 물량의 품목은 직접 피킹 라벨을 이용해 5개의 다단계 피킹 파워에 있는 컨베이어로부터 선별되고 있다. DC제품 중 약 20%는 주방소품과 식품조리 아이템들로, 분리 상자에서 수작업으로 피킹 되고 스캔되어 무선 주파수 인식기술을 이용해 카트로 운반된다. 이어 제품은 몇 개의 유도 지점의 하나에 있는 분류기로 들어가지만 분리 상자 아이템들은 특정한 점포용으로 피킹 되고 포장돼 출한된다.

로빈스빌 물류창고의 중심, 그리고 가장 중한 효율의 원천은 수작업을 줄이는 분류와 컨베이어 시스템이다. 디매틱사는 라이프타임사가 모든 자재처리 시스템의 전역에서 에너지 보존능력을 구축해 제품이 시설의 어느 부분으로 통과해 지나가고 있는지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은 어느 한 부분이라도 가동되지 않을 때에는 자동적으로 해당 부분이 꺼지는 구조다. 디매틱사의 제어 시스템은 컨베이어 장비의 여기저기에 전략적으로 자리를 잡은 광학눈을 활용하는데, 이는 효율성의 원천으로 작용한다. 시스템은 선택성 타이머와 결합해 작동하며, 장비는 계획된 간격에만 가동되며 이로 인해 단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모듈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라이프타임사의 DC는 디매틱사의 RS시리즈 고속 슬라이딩 슈 분류기를 활용하고 있다. 분류기 중간 중간 돌출해 있는 알루미늄제 얇은 판이 넓고 평평한 표면을 제공하는데, 표면은 정체를 방지하고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제품을 분류하는 데 적합하다. DC는 제로 압력 컨베이어를 이용해 분류기의 안팎으로 움직이는 재료를 잠정적으로 정지, 보관 및 해체한다.

이와 같은 컨베이어 덕분에 제품은 압력 증가가 없이 라인을 딸 누적된다. 이 시설의 에너지 보존모듈, 컨베이어, 그리고 분류기능은 디매틱사의 소트디텍터 창고제어 시스템 아래 작동한다. 이런 시스템은 로빈스빌의 WMS와 통합돼 물류센터 내에서 모든 제품 이동을 조정한다. 2007년 중반 라이프타임사의 로빈스빌 물류센터는 하루 4만 5천개의 카톤을 처리할 수 있었고 매우 높은 주문 정확도를 유지했다. 물류센터는 지난 5년간 매출비율로 3.75%의 절약을 실현하고 시스템의 가동 시간은 99%이상을 달성하는데 이런 재고와 주문정확도는 우수한 시스템의 지원에 의해 가능했던 것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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